하아...
내가 일평생 티켓전쟁이란것에 참여할 일이 있을 줄이야...
빌리 총막공 예매오픈을 앞두고
전투에 임하는 자세를 갖추고 한시간전부터 대기했으나..
그래..
건지긴 건졌지..
2층.......4번째줄...ㅠㅠ
3분여만에 3층까지 매진되는걸 보고 2층이라도 건진걸 위안삼아야할텐데
티켓워 참여가 처음이라..
멍청하게 신용카드 번호 입력하고 있던 내 자신을 용서할 수 가 없다...ㅠㅠ
그것도 오류떠서 2번이나 입력하다가 시간 다 날려먹고보니
벌써 하얗게 변해버린 1층..
처음에 무통장으로 결제했으면 중간자리 건졌을텐데...
내가 미쳐...미쳐!!!!!
얼굴도 안보이는 2층에서 막공참여하다니..
아......슬프다.
3층구석탱이도 못건지고 울고 있는 수많은 루저들을 생각하면
진정이 되어야할텐데........안되고 있네 ㅠㅠ
혹시모를 취소표건지기위해 수도없이 새로고침하고 있는 예매창..
아이고 허리야..
빌리가 뭐길래...ㅠㅠ
내 인생을 이렇게 만드니.ㅠㅠㅠ
아이돌공연 티켓전쟁 완존 찜쪄먹었음......
하긴.....울 빌리들 한번이라도 보고나면 그렇게 안될 수가없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