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라, 좁쌀

드디어 끝났다! 애증의 파스타여..ㅠㅠ 16회부터 두근거림은 없어졌지만 여전히 맛있는 명품드라마임에는 틀림없다 물론 그 없어진 설레임과 두근거림으로 내 인생 최고의 베스트드라마인지는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다 -_- 라스페라 우승! 음...우승 못할 줄 알았는데..예상을 뒤엎음 ㅎㅎ 그로인해 홍..

그나마 무난하게 지나간 오늘.. 도데체 내일 결론을 어떻게 낼것인지 정말 알 수가 없다 길바닥에 버려두곤 간 쉐프땜에 화난 유경 ㅎㅎ 쉐프는 출근하자마자 유경이찾아 창고로 들어오고 ㅋㅋ 쉐프의 말에 금방 또 풀린 유경이 둘이 또 좋다고 웃는거봐라~ 하긴...여자맘 다 저렇다..저건 이해가 간다 ..

16회때문에 설레임이 사라져버린 파스타 시청자들의 폭풍같은 원성때문인지 시작부터 포옹씬..ㅎㅎ 쉐프가 쉐프그만둘만큼 자기를 사랑하는지 몰랐다며 미안하다고 안아주는 유경.. 진작 좀 그럴것이지.. 세영은 더이상 요리할 자신이 없다며 현욱보고 라스페라로 돌아오라고 말하고.. 세영없는 라스..

쳇 미워죽겠는데 공효진 이뿌긴 왜케 이뿐거냐 -_- 파스타홈피에서 게시판을 읽다가 유경에대한 분노가 나만 그런게 아니란걸 알았다 역시 사람의 감정이란 비슷비슷한걸까 오늘 유경에대한 실망감이 왜 드는것인지 꼭집어 잘 표현해준 님의 글을보고 옮겨왔다. 파스타홈피 게시판 박미라님 글 작성..

라스페라를 떠나기위해 짐챙기는 쉐프...사장과 세영이 말려보지만.. 떠나는 쉐프는 유경을 향해 웃음지어주고.. 미안해하지말라며... 유경은 가슴이아파 또 눈물이흐르고... 어떤 마음일지 짐작이 가는 쉐프의 표정.. 토닥여주고싶어요 쉐프...ㅠㅠ 후배들이 가지말라며 붙잡아보지만... 미련없이 가는..

파스타. 내 인생에서 베스트 드라마 1위로 등극. 2위는 시티홀^^ 시티홀..미안 ㅠㅠ 파스타가 명품드라마가 된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가 제일 압권이다. 빙의된듯한 유경과 현욱을 연기한 공효진과 이선균.. 그들의 눈빛만 봐도 그 마음이 다 느껴지는 신들린듯한 연기....

파스타의 레전드로 등극한 15회. 쉐프의 폭풍사랑고백과 남자다움! 시청자는 심장마비.... 첫키스후 알콩달콩 버스안 데이트...입 찢어지는 쉐프... 소문날대로 난 주방...서유경과 잘 어울리냐고 질문하는 쉐프.. 사장과 나간 유경이땜에 집에도 못들어가고 기다린 쉐프.. 아버지 말 안듣는 나쁜딸이라..

일찌기 공효진이란 배우를 알고있었고 나름 괜찮게 생각했었지만.. 파스타로 인해 국민귀염둥이로 등극했다. 내가 느끼기에도 지금껏 그 어떤 여배우들보다 월등한 귀여움으로 무장했다 공효진은 정말정말 이쁜 꽃미녀는 아니다..그런데 어떻게 이런 귀여움..이런 사랑스러움을 표현해낼 수 있는건..

오늘 파스타 15회 본 시청자..레알 심장마비 컨셉이다.. 뭐 어쩌라구! 엉! 어쩌라고!!!!!!!!! 서유경은 나를 좋아하는건 사실이다 !!!!!!! 하지만 나는 서유경을 사랑한다니!!!!!!! 어쩔거야 쉐프..어쩔거냐고!!!!!!!!! 쉐프를 사랑하는 우린 어쩔거냐고 흐흐극!!!! ㅠㅠㅠㅠㅠ 시청자는 폭풍사건사고는 좀 그만..

흐극흐극...유경이대사 다 잊어버렸어 ㅠㅠ 끝날때까지 더 좋은대사 많이 나올텐데...ㅠㅠ 요런귀염둥이! 이뻐 이뻐.....! 참 추운날씨에 엄청 고생했을거같아... 둘다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깨물어주고싶다....ㅠㅠ ㅡ 선수다! ㅡ여자는 왜 안되는데? ㅡ뭘 할수 있는데 ? 나랑? ㅡ주방보조하고 쉐프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