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것은 107

[스크랩] 학창시절, 가슴을 울렸던 시 (詩). bgm有

시상, 운율, 소재는 잠시 접어두고 마음으로 느껴보세요. 여승 - 백석 여승은 합장하고 절을 했다. 가지취의 내음새가 났다. 쓸쓸한 낯이 옛날같이 늙었다. 나는 불경처럼 서러워졌다. 평안도의 어느 산 깊은 금점판 나는 파리한 여인에게서 옥수수를 샀다. 여인은 나어린 딸아이를 따리며 가을밤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