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것은/여 행 ·

엄마와 서울. - 3

인세니티 2015. 1. 11. 02:12

 

 

 

피곤한탓에 잠을 푹 자고 싶었으나....

조식 먹으러 가야함 ㅎㅎㅎㅎㅎㅎ

우엉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기대를 안하고 간 조식이!!!!!!

맛있엉!!!!

 

 

 

 

먹을게 생각보다 많다.

흠.

저번 알펜시아 리조트 부페가..

가격은 비싼데 심하게 먹을게 없는거였어........ㅠㅠ

 

 

 

맛나게 배불리 먹고

후식까지 냠냐미.

 

 

 

 

밥을 먹고 향한곳은 인사동거리

워낙에 가까워서 택시기사 아저씨가 인상을 씀.

흥.

 

 

 

인사동길 입구쪽에 있는 꿀타래.

전부터 맛보고 싶었는데 ......하나 사먹어봄 ㅎㅎ

저기 얼려먹는 신비함...이라고 적힌 문구를 새겼어야했어!!!!

 

 

신기하게 생겼어 ㅎㅎ 요거 5천원이었나..?

좀 더 많이 살걸 ..하고 나중에 생각 ㅋㅋㅋㅋ

이거 살때 맛보라며 하나씩 주셨다....

헉..................근데 왜케 맛없데?????? 

완전 퍽퍽하고......고소한 맛도 잘 모르겠음 ㅠㅠㅠ

괜히 샀나.....싶은 맘이 들었지만.....맛있다고 인사치레하면서 들고왔으나!!!!

 

 

 

 

이거 나중에

다 굳은뒤에 먹으니까 진짜 꿀맛.

아니 꿀타래니까 꿀맛인건 당연한건가 ㅎㅎㅎㅎ

 

이거이 꿀타래라는게

갓 만들어 먹을때는 퍽퍽하고 맛없다 ㅠㅠ

근데 말그대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먹거나

차게해서 먹으면

바삭바삭하면서 안에 든것도 고소하고 맛있어!!!!!

역시....설명서는 괜히 있는게 아니야 ㅎㅎ

또 먹고싶다.

 

 

 

 

인사동하면 쌈지길.

사실 뭐 딱히 살만한건 없더라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인사동길의 흔한 멋쟁이 할머니 ㅡ JPG.

울 엄마지만 참 멋쟁이시구랴 ㅎㅎ

저 모자와 머플러는 입구쪽 가게에서 즉석에서 산것

가다가 맘에든다고 써봤는데 이뻐서

사드렸다.

뭔가 오늘 의상에도 어울리네.

 

 

 

 

 

 

 

 

 

꼭대기에서 한숨돌리며 커피 마시고 쉬면서.

 

 

 

나와서 경복궁쪽으로 걸어왔다 .

생각보다 많이 가깝다.

물론 엄마는 힘든거리지만..

 

 

 

우린 정문아닌 주차장쪽으로해서 들어갔는데

들어서자마자 음악소리같은게 들리고 사람들이 막 걸어감

잽싸게 뒤따라갔더니

말로만 듣던 수만장 교대식인가?

 

 

 

 

인사동거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경복궁을 갈것인가. 창경궁을 갈것인가 한참 고민했는데

경복궁을 택한게 잘한듯.

교대식도 보고.....어차피 광화문쪽으로 나오는게 편하고 보는것도 나은듯하다

 

 

사람들도 많고.....

교대식도 생각보다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궁과 현대식건물의 교차 ㅎㅎ

 

 

 

 

단체도 참 많이 온다 . 역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뭐지 이 사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왕이 정사를 돌보던곳인가?

이런곳엔 울 언니가 같이 와야해...

언니는 역사문화 해설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아무것도 모르니 설명이 피료하다 ㅠㅠ

 

 

 

 

 

 

 

걷고 걸어가다가 옆길로 새서 들어온곳이 경회루.

더이상 뒤로는 못감.....엄마가 못걸어..........ㅠㅠ

 

 

 

 

 

들어갈때 주차장쪽으로 들어갔다가 나올때 정문으로 나옴.

 

 

 

멋찐 아자씨들~

 

 

 

 

이렇게 수문장 교대식과

광화문 파수의식 시간이 있다

내가본게 수문장 교대식이고

파수식도 보고싶네 ㅠㅠ

들어갈때 보고 한시간안에 나오면 파수식도 볼듯.

 

 

 

 

 

 

 

광화문앞 나무가 멋지다며 엄마 사진한장.

 

이렇게 나와서 짧은 서울 여행을 끝냈다.

지하찰타고 다시 터미널로 향했다.

 

 

이게 9월말 경이고 지금은 1월 초순 간신히 지났는데

그러니까 겨우 석달 조금 지났는데...

굉장히 옛날처럼 아득..하다.

 

엄마가 입원하고 수술한지 벌써 한달..

이제 언제 다시 저렇게 걸어다닐지 알수 없게 되어서 그런거 같다..

 

억지로라도 끌고 여행다녀온게 참 다행인거같다.

엄마 빨리 완쾌되서 또 놀러가자.

 

 

 

 

 

'산다는것은 > 여 행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 2 롯데월드 몰.  (0) 2015.09.02
엄마와 서울. -2  (0) 2014.12.12
엄마와 서울. - 1  (0) 2014.11.30
세 모녀 여행 / 2일차.  (0) 2013.10.12
세 모녀 여행 / 1일차.  (0) 201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