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후인증/뮤지컬 ·

두도시 이야기 / 2012. 9. 2. ㅡ 류정한

인세니티 2012. 9. 18. 16:15

 

 

 

 

두도시 종일반!

이렇게 지겨울줄이야......

 

 

인터파크는 그냥 종이쪼가리인데

다른 사이트는 저렇게 티켓을 이쁘게만들어서 준다

인터파크!! 좀 보고배워라!

 

 

 

아아 류님과 동석님!

설마 저 얼굴들을 보는데

이렇게 지겨울줄은 몰랐다 ㅠㅠ

 

루시와 마담드파르지는 같은 분

최현주 루시 완전 완전 애교돋음..

진짜 부러울정도...ㅠㅠ

 

 

 

 

프로그램북도 없어서 택배로 신청해놓고 왔는데

일주일만에 도착.

 

 

 

 

엄청나게 두껍다 -_-

아주 그냥......플북만 자꾸 멋지게 만들면 뭐하나...

 

 

 

 

시드니 칼튼역의 류님과 형렬님.

형렬님 너무 잘생겼어......ㅠㅠ

 

 

 

 

찰스 다네이 역의 카이님과 동석님!

역시나 동석님은 완전 캐 미남.

난 완전히 얼빠.....인거였어...ㅋㅋㅋㅋㅋㅋ

 

 

 

 

 

 

 

뜬금없는 유럽여행드립 ㅋㅋㅋㅋ

 

 

 

 

 

 

보지못한 혜영님도 되게 이쁘게 생겼다

궁금함...

 

 

 

 

 

 

 

 

 

 

 

커튼콜 장면.

류님 머리스탈 완전 아줌마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극 시작하고

류칼튼 나오는데

진짜 대박!

류님은 완전 칼튼 그 자체

어쩜 그리 잘 어울리고 연기도 잘하는지..

형렬님이랑 머리스탈도 완전히 다르게했는데

형렬님이 미묘한 어색함이 있었다면

류님은 그냥 완전 자기옷입은듯!

 

연기도 어찌나 능청스럽게 잘하는지..

역시 경력을 무시할게 못되는겨...

 

 

동석님도 등장하고...아아 그 빛나는 미모!

근데 나는 동석님 보면서 연기 못한다는 생각이 든 적 없는데

많은 분들이 연기가 어색하다고??

 

뭐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나야 뭐 평가할 줄 아나

글구 어차피 공연은 내가 보고 느끼는건데 ..뭐 ㅎㅎ

 

 

하......근데........진짜....지루했다..ㅠㅠ

종일반 뛰다보면 늘 피곤해서 졸음과의 싸움인데

이거 낮공때 내용을 파악했기때문에

굳이 눈 안감고 버틸이유도 없어서

1막때 상콤하게 눈을 좀 감고 잤다는거 -_-;;;

 

보통은 조느라고 한장면이라도 놓치면 막 억울하고 짜증나는데

아주 편하게 잤어 ㅋㅋㅋㅋㅋ

워낙에 또 1막이 길잖아...2시간 ㅠㅠ

 

글구 내가......솔직히 2막 안볼려고까지 생각했는데

커튼콜 놓치기 아깝고..

류님과 동석님 얼굴볼려고 이 돈을 지불했는데 싶어서

간신히 참긴 참았는데..

그 한시간이 어~~~~~~~~~~~~~~~~~~~~찌나 길고 괴로운지

마지막엔 숨도 못쉬고 발작 일으킬뻔 ㅠㅠ

 

내가 진짜......뮤지컬보러다닌 이후로

이렇게까지 지겨운 공연 처음이었음..

 

대부분 다 재미있고 더 보고싶고 그런공연인데

 

이런 최악의 공연은 진짜 처음 ㅠㅠ

 

임팩트가 없어도 너~~~~무 없어 ㅠㅠㅠㅠ

 

하아......그래도 간신히 버티고 나왔다 ㅠㅠ

 

이제 안녕

 

배우들 얼굴보는 낙으로 버텼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