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다.
내가 열심히 살고있지 않다는거
열심히 살 생각도 없다.
하지만 그걸로 내 심장을 찌르지는 마라
사람은 누구나 다르니까
너처럼 살지않는다고해서
너에게 날 비난할 자격까지 있는건 아니니까.
나를 비난할 수 있는건
나 자신뿐.
열심히 살지않았다고해서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운 삶을 살아온건 아니니까.
생각없는 사람처럼 산다고해서
진짜로 생각이 없는건 아니야
생각을 하면서 실천을 못한다고 더더욱 비난한다면
묻고싶다.
넌 너의 모든 생각을 실천하며 살았니
너의 생각과 계획대로만 인생을 살았니
내가 아픈건 사랑이 아니야
너의 시선이다
사랑보다 더 아픈 너의 칼날같은 비난이다.
니가 내던진 그 시선이
다른이에게 얼마나 상처를 주었는지 너는 아니
너는 니 인생 자신만만하게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남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니 모습은
과연 아름다울까
어떤게 열심히 사는거니
정의가 있는거니? 진리가 정해져있는거니?
니 가치관, 니 생각과 다르게 산다고해서
다른이는 인생을 허비한다고 생각하지마라
설사 내가 틀렸다고해도
너의 충고는 방식이 잘못되었으니까
그렇게 남에게 상처주는 말을 쉽게 내밷는 니 말, 니 행동보다는
차라리 열심히 살지않는 내가 낫다고 생각하니까.
넌 니가 나에게 비수꽂은것도 모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