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것은/일상 · 단상·

죽음.

인세니티 2013. 1. 31. 16:58

 

 

 

 

 

 

 

 

 

죽음을 형벌이라고 표현하지만

 

과연 그럴까.

 

 

이 세상을 살아가는게 진정한 형벌이 아닐까.

 

살아가는게 마냥 행복한 핑크빛일때나

 

사는게 좋은거지.

 

죽음보다 못한 이 삶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건

 

누가 한 말인가.

 

 

죽을 용기가 있으면 그 용기로 살아간다지만..

 

죽을 용기가 없는 나는

 

살아갈 용기도 없다.

 

 

그저 죽는것도 사는것도 아닌

 

이 형벌이 계속될뿐.

 

 

 

 

'산다는것은 > 일상 ·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러움 폭발.  (0) 2013.07.15
의미가 없다.  (0) 2013.06.17
편지.  (0) 2012.12.11
무기력.  (0) 2012.11.27
한계.익숙함. 그리고 멈춤.  (0) 201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