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후인증/뮤지컬 ·

아이다 /2011.3.6.

인세니티 2011. 3. 24. 05:39

 

 

 

 

빌리때문에 밀리고 밀린 아이다를 드디어 보러 상경

성남아트센터는 좀 멀긴하지만 꽤 좋아하는 공연장

티켓가격도 이 공연장에서만은 바가지도 없고!

무대도 음향도 마음에 드는 곳

 

 

 

 

  오피석을 빼고 맨 앞좌석 정 중앙 좌석이 있길래 무조건 예매

빌리 막공후 일주일뒤 바로 봐야해서 좀 무리가 아닐까 싶었으나.......

난 앞열덕후니까!

앞자리 있을때 보자며 강행.

 

 

 

 

인물도 안되면서 항상 사진은 찍어야 되고.......-_-;;

 

 

 

 아이다는 여러가지 할인도 많던데..........

나에게 해당사항은 10프로 밖에..ㅠㅠ;;

 

 

 

 

 프로그램북 앞과 뒤

 

 

 

 원캐스팅이라 캐스팅보드가 없다.

프로그램북에 있는 배우들 사진컷

 

 역시나 아무 사진도 찍을 수 없는 작품

사진은 암네리스 이집트 공주와  그녀의 약혼자인 라다메스장군

그리고 그와 사랑에 빠지게된 아이다공주.

 

 

 

뺏지랑 티셔츠 팔길래..............구입 -_-

뺏지는 저렴하니까 그냥. 티셔츠는.........빌리티셔츠 못구한 아쉬움에 이거라도........ㅎㅎ

면이 톡톡하니 여름에 입고다녀도 괜춘할듯.^^

 

 

 

 

 

 

 

옥주현을 좋아라해서

꼭 챙겨보고싶었던 작품

 뭐 게다가 작품도 다들 추천하는 작품이기도하고

옥주현외에

정선아님이나 문종원님도

좋아하는 배우

 

 

김우형 배우는 이번에 처음보았는데

지킬도 하셨다함..

 

옥아이다 목소리가 참 이쁘고

노래도 잘부르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잘불렀다...

자꾸자꾸 발전하는듯..

 

정선아님은 모짜르트에서도 봤지만

후덜덜한 실력

역시나 지킬에서 루시역을 하셨다고.

 

 

풍부한 성량이 무대를 넘치게함.

성량자체는 주현님을 능가.

 

 

근데 좀 기대해서 그런가

작품이 그닥 꽂히지는 않네

 

노래도 귀에 쏙 들어오는게 없고..

뭐 물론 재미있게보긴 했지만

 

회전문 돌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ㅎㅎ

 

 

커튼콜때 허리를 완전 폴더처럼 접어서

커튼밑으로 손 흔드는 옥님 보고

사람들 기절할뻔 ㅋㅋㅋㅋㅋㅋ

 

난 순간 귀신인줄 알았다우 ㅎㅎ

 

 

 

아 어쨋거나 1열은 좋아~너~~~무 좋아 ㅎㅎ

 

옥님은 아이다 끝낸후

몬테크리스토 합류할 예정이나..

 

난 옥메르세데스를 못보잖여..ㅠㅠ

작년에 참 이쁘게봤는데..

아쉽.

 

 

나중에 아이다 공연 다시 올라오면

재관람의지는 충분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