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때문에 밀리고 밀린 아이다를 드디어 보러 상경
성남아트센터는 좀 멀긴하지만 꽤 좋아하는 공연장
티켓가격도 이 공연장에서만은 바가지도 없고!
무대도 음향도 마음에 드는 곳
오피석을 빼고 맨 앞좌석 정 중앙 좌석이 있길래 무조건 예매
빌리 막공후 일주일뒤 바로 봐야해서 좀 무리가 아닐까 싶었으나.......
난 앞열덕후니까!
앞자리 있을때 보자며 강행.
인물도 안되면서 항상 사진은 찍어야 되고.......-_-;;
아이다는 여러가지 할인도 많던데..........
나에게 해당사항은 10프로 밖에..ㅠㅠ;;
프로그램북 앞과 뒤
원캐스팅이라 캐스팅보드가 없다.
프로그램북에 있는 배우들 사진컷
역시나 아무 사진도 찍을 수 없는 작품
사진은 암네리스 이집트 공주와 그녀의 약혼자인 라다메스장군
그리고 그와 사랑에 빠지게된 아이다공주.
뺏지랑 티셔츠 팔길래..............구입 -_-
뺏지는 저렴하니까 그냥. 티셔츠는.........빌리티셔츠 못구한 아쉬움에 이거라도........ㅎㅎ
면이 톡톡하니 여름에 입고다녀도 괜춘할듯.^^
옥주현을 좋아라해서
꼭 챙겨보고싶었던 작품
뭐 게다가 작품도 다들 추천하는 작품이기도하고
옥주현외에
정선아님이나 문종원님도
좋아하는 배우
김우형 배우는 이번에 처음보았는데
지킬도 하셨다함..
옥아이다 목소리가 참 이쁘고
노래도 잘부르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잘불렀다...
자꾸자꾸 발전하는듯..
정선아님은 모짜르트에서도 봤지만
후덜덜한 실력
역시나 지킬에서 루시역을 하셨다고.
풍부한 성량이 무대를 넘치게함.
성량자체는 주현님을 능가.
근데 좀 기대해서 그런가
작품이 그닥 꽂히지는 않네
노래도 귀에 쏙 들어오는게 없고..
뭐 물론 재미있게보긴 했지만
회전문 돌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ㅎㅎ
커튼콜때 허리를 완전 폴더처럼 접어서
커튼밑으로 손 흔드는 옥님 보고
사람들 기절할뻔 ㅋㅋㅋㅋㅋㅋ
난 순간 귀신인줄 알았다우 ㅎㅎ
아 어쨋거나 1열은 좋아~너~~~무 좋아 ㅎㅎ
옥님은 아이다 끝낸후
몬테크리스토 합류할 예정이나..
난 옥메르세데스를 못보잖여..ㅠㅠ
작년에 참 이쁘게봤는데..
아쉽.
나중에 아이다 공연 다시 올라오면
재관람의지는 충분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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