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닥 재미있을것 같진 않은 작품이었는데
캐스팅빨때문에 한번 봐야지하며 티켓팅에 뛰어들었다.
공연시작 2일째에..예매
거의 프리뷰수준 ㅎㅎ
두명의 마리앙
우선순위가 옥양이라 옥양을 보지만
김소현도 이런 공주나 왕비과의 역할이 잘 어울리고
얼굴도 이뻐서 괜찮을것 같아 궁금함..
아니 두명의 왕비 사이에
뚱땡이 오징어 아줌마는 누구요......ㅎㅎㅎ
샤롯데~~♥
오늘의 캐스팅.
역시나 주인공만보고 티켓팅에 뛰어드는 나인지라..
전동석 김준현은 이거 찍을때 비로소 출연을 알게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뭐하는 덕후니..ㅠㅠ
전자캐스팅보드 말고
요런것도 있다.
앙상블까지 싹 다 나오니 좋구만.
내 좌석은 5열
그냥 잡다보니 5열을 잡았는데
보고나니 아주 다행...
무대가 살짝 높은데다가 주로 단두대나 어디 높은데에서 연기하는게 많아서
계속 위로 쳐다봐야함
1열에 앉으면 그야말로.....시망 ㅎㅎ
5열도 위로 쳐다봐야하긴하지만 딱 좋아!!!
ㅠㅠ
플북이 아직 안나왔어......
공연시작하자마자 넘 일찍 가면 가끔 이런 사태가..
왜 플북을 공연날짜에 못 맞추니..
왜 때무닌거니.....ㅠㅠ
그래서 걍 이런 안내장 종이쪼가리한장 들고옴 ㅠㅠ
잠실쪽으로 갈일이 없는데 이거 언제 사러가지..?
마리앙은 루이 16세
일명 태양왕 (ㅠㅠ)의 부인.
사치의 대명사로 알려졌지만
그건 프랑스사람들에 의한 조작이었다는것이
요즘 밝혀졌는데..
이 작품은 예상대로 크게 재미있진 않았다.
특히 1막은 많이 지루했음.
대부분의 공연이 2막에 비해 1막이 지루하긴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기보다는
아.이공연은 괜히보러왔나 싶고
친구돈 낭비 시킨건가 싶을정도로
좀 많이 지루했다.
다행히 2막은 그럭저럭 볼만했고
마지막으로 갈수록
옥주현 표정연기가 너무 좋아서
집중해서 봤고
덕분에 돈 낭비는 아니라는 생각하면서 나오게 되었다.
재판씬에서 옥양 표정..
완전 넋나간 얼굴로 앉아있는데 진짜..대박.
노래야 이미 득음했지만
이제 연기도 완벽.
나의 동서긔님은 ㅎㅎ
여전히 잘생긴 얼굴로 ㅠㅠ
나의 마음에 하트뿅뿅 새기고 ㅎㅎ
역할도 어찌 저런순둥하고 착한 역할을 맡아서ㅠㅠ
아주 오랜만에 본 준현님은!!!!
아 그 훈훈했던 비주얼이 ....뭐지? ㅠㅠ
세월탓인가 ㅎㅎ 얼굴도 약간 예전만 못한거 같고
노래....노래 ㅠㅠㅠㅠㅠㅠ
쩌는 성량에 반했던 그 목소리는.....
이상하게 목소리도 살짝....예전의 감이 아닌듯 ㅠㅠ
글구 그 잘생긴 얼굴이.....
동석씨 옆에 있으니 일반인.......ㅎㅎ
내 눈에 찌짐붙여서 그런건가 ㅠㅠ
마리앙 넘버는 딱히 귀에 들어오는건 없었다
근데 대체적으로 다 좋아.
지루하거나 별로인곡은 없는데
또 이거다 하는 노래는 없는...
임팩트가 없어 ㅠㅠ
마그리드는 차지연을 보고싶었으나
날짜가 윤공주........근데 마그리드 캐릭터 좀 설득력이 없었다.
보는 내내.......읭??? 하면서 좀 이해가 안되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다.
까페오니 많은 분들이 마그리드에대해 이야기를 ㅎㅎ
노래야 좋았지만 .
제목이 마리앙투아네트인데
마리앙이랑 마그리드랑 비중이 거의 비슷하다,.
보고와서 ..
아 이제 세계사 공부까지 해야하냐며 투덜투덜 ㅎㅎ
암튼 한번 본걸로 만족.
재공연을 보면 더 재미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제 지킬
'오덕후인증 > 뮤지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킬앤 하이드/ 2014.12.28. (0) | 2015.01.18 |
---|---|
지킬 앤 하이드 / 2014. 12 .14. (0) | 2014.12.17 |
더 데빌/ 2014. 9.30. (0) | 2014.10.31 |
모차르트/ 2014. 9.19.ㅡ 대구. (0) | 2014.10.14 |
드라큘라/ 2014. 8. 29. (0) | 2014.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