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후인증/뮤지컬 ·

영웅 /2009.12.6

인세니티 2009. 12. 14. 03:20

 

 

 

 

열린 음악회에서 몇곡 부른 동영상을 보고

으아...이걸 안보면 평생 후회할것 같은 생각에 오페라의 유령을 뒤로 미루고

덜컥 예매를 하고 말았다...ㅜㅜ

또다시 시작된 서울로의 험난한 여정..ㅎㅎ

다양한 할인방법이 있었으나..

내가 받을 수 있는건 달랑 5% ....ㅠㅠ;

 

오늘의 캐스팅보드.

영웅은 주인공이라도 안중근외에는 그렇게 부르는 노래가

많지않았다... 출연자가 많아서 그런가..

노담과 비교하면 주인공들 분량이 얼마 없는듯.

노담은 워낙에 주인공 5명이서  전체를 연기하는지라...

 

 공연장에 도착하니 굉장히 큰 현수막이 붙어있었다...

그냥 현수막만 찍었떠니 얼마나 큰지 사진으로는 못느끼지만..완전 크다 ㅎㅎ

 

 

 

사...사진이 없다...ㅜㅜㅜㅜㅜㅜㅜㅜ

비루한 카메라에 발로찍는 솜씨...ㅠㅠㅠ

아 게다가 동영상은..시작버튼을 누르지도 않은채

쌩쑈만 하고....나 미친거 아냐? ㅠㅠ

달랑 한장 건진 주인공샷...ㅜㅜ

좌로부터

안중근어머니 전마리아, 안중근을 짝사랑하는 링링.

안중근. 이토히로부미,설희,일본순사.

 

 

 

포토존에서....ㅠㅠ 찍다찍다 이것도

겨우건진 한장....ㅋㅋ

 

프로그램을 사니까 요렇게 영웅이라고 찍힌

비닐봉지에 넣어준다. 힝~ 좋다~ ㅎㅎ

 

안에는 프로그램과 OST CD

시디는 2장으로 되어있고 전 곡이 다 들어있다!

우앙~ 듣고 있으니 뮤지컬을 다시보는것 같아!!

2개해서 2만원~

 

안중근캐스팅 페이지

류정한배우님은 완전 샤방한 꽃미남.

근데 난 정성화님같은 스타일이 너무 좋다...^^

 

 

흑흑..정중근님 얼굴 알아보는 유일한 샷...ㅠㅠ

아...사 ! 랑 ! 해 ! 요 ! 정 ! 중 ! 근 !

ㅎㅎㅎㅎㅎㅎ

 

 

 

아쉽다 영웅공연..연말까지 밖에 안한다는데

나중에 또 계획이 있을려나..? ㅠㅠ

 

근데 영웅을 보면서 노담이 다시보고싶다는

생각이 든 이유는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