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 / 2012. 12. 23.

 

 

아이다는 제작년에 봤을때 그닥 내 취향은 아니었다

그냥 무난하게 본 정도.........그래서 작년 공연도 별관심없이 패쓰했고

올해도 안볼려고 했는데........올해 캐스팅이 발표나자.......헐..준현님이 라다메스.....소냐님이 아이다

비주얼이 어떨지 짐작이 갔음........ㅎㅎ

그래도 넘어가지 않았는데....스틸사진 나오자마자 입이 쩍......침을 질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현님 막강비주얼을 한번 안 볼 수 없다며 예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통 벗어제낀 준현님을 이때 아니면 언제 볼거여 *-_-*

 

 

 

 

언제 예매했는지 몰라도 이 작품도 참 오래 기다린느낌..

조기예매 할인을 받았으니까..

오픈날짜보다 넉넉하게 뒤에 잡았기때문에 우월한 좌석

근데 디큐브 아트센터는 처음 가보는곳이라

1열의 위치를 가늠할 수 없는게 함정.

어쨋거나 1열 한가운데라고!!!! ㅋㅋㅋㅋ

 

 

 

 

 

 

 

다음 작품은 브로드웨이 42번가인가? ㅎㅎ

건물벽에 멋지게 붙은 인물들을 다 넣고 싶었으나.....안되는겨.

 

 

 

 

그래서 그냥 내 사진이나 한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광판 캐스팅보드가 깜빡거리는 바람에 찍는거 힘들었는데

 

 

 

종이 캐스팅보드도 있었다 ㅎㅎㅎㅎ

소냐 아이다

준현 라다메스

암네리스는 안시하?

처음 보는 분이다.

다른분들은 다 어디선가 한두번 봤거나 이름을 본분들 ㅎㅎ

 

 

 

이건 암네리스의 옷장 이벤트하던데..

당첨되도 별반 받고싶을만한게 없길래 패쓰!

 

 

 

 

이건 모다?????

사진기를 찍사에게 맡기고 내 사진찍을려고 포토존앞에서 기다리는데

다른사람이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찍어주는 사이에

어떤 초딩녀석이 와서 친구에게 부딪히면서

카메라를 바닥에 팍!!!!! 떨어뜨린거

떨어지면서 찍힌장면인듯

카메라 사망 -_-

 

내가 커튼콜때문에 일부러 거금주고 장만한 카메라를!!!!!!

이런식으로!!!!!!!

이날 공연시작도 하기전에 망가뜨려서

커튼콜 찍지도 못하고!!!!

하필이면!!!!!!

 

그 수많은 커튼콜 촬영금지인 공연에서는 멀쩡하다가

오랫만에 커튼콜 찍는 공연왔는데

왜 찍지를 못하니 -_-

 

아 짜증나....

이눔시키......애 엄마도 개짜증..

어떻게 미안하단 말 한마디조차 안하냐.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중에 한장.....

핸드폰 동영상 컴으로 옮기는법 모름 ,,,,,,-_-

게다가 1열인데도 핸펀으로 찍으면 조그마해져서.....

그거 줌땡겨야되는데 갑자기 그게 볼륨버튼인걸 잊어버려서..

제대로 찍지도 못했어..

아아 짜증 ㅠㅠ

 

 

 

음감님이 박칼린님..ㅎㅎ

 

 

 

아아 역시 1열은 진리~~♥

제작년 성남에서 볼때는...그때도 좌석이 나쁘지 않았는데

성남은 무대와 좌석이 멀어서 얼굴을 그닥 잘 봤다고 할 순 없어서 그런지

재미도 반감되었는데

디큐브는 가깝다..

많이 가깝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무대가 좀 높아서...목이 아픔 ㅠㅠ

그래서 빕스가 아니고 알석..

 

목이 좀 아프긴했으나

표정대박 잘보이고.....

아아......준다메스......소냐아이다...

소냐님은 진짜.....아이다 그 자체임 ㅠㅠ

나이가 좀 많나? ㅡ,.ㅡ ㅋㅋㅋ

 

글구 준다메스!!!!!

살이 좀 빠졌더구만....맘고생을 했을것이야.

인과응보겠지만 ㅎㅎ

 

암튼!!!! 우월하신 기럭지는 여전히 멋있고..

얼마나 섹시하고 멋있는지

또 눈돌아갈뻔....ㅋㅋㅋㅋㅋ

 

올해 아이다는 먼저 시즌들보다 훨씬 잘만들었다고

다른분들의 후기에도 적혀있었고..

내가봐도 더 재미있다

분명 극이 똑같은데 이런 느낌은 뭐지? ㅎㅎ

 

노래도 감정도 더 몰입이 잘되고..

특히 라다메스가 아이다에게 사랑고백할때

진짜 눈물날뻔.....ㅠㅠ

솔직히 저번 우형라다메스 볼때는 그런거 없었엉.

 

소냐와 김준현의 눈빛이 너무너무 절절한거다..

둘이 진짜 사랑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

 

아아..........애절한 둘의 사랑......

너무 재미있게 잘봤다 이번 시즌은..

또 보고싶을정도야...

 

암네리스 안시하님도

유들유들하게 잘 하더만...

날씬하고 얼굴도 이쁘고..부럽....ㅠㅠ

 

 

4월까지 한다는데......

한번쯤 더 보고싶은데.......여건이 될지 모르겠다 ㅠㅠ

사실 포기한거지만...보고싶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