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만차 공연을 한다는 소릴듣고 얼마나 좋아했는지!!!!!!!!!!
저번시즌 막판에 한번밖에 못봐서.......ㅠㅠ
예전부터 막연하게 라만차를 홍광호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일이 실제로 !!!!!!!!!! 일어났습니다!!!!!!!!
내가 생각해놓고 내가 놀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이 부르는 임파서블 드림이라니.........아아...........생각만해도 가슴이 선덕선덕!
라만차로 당첨된 세분!
홍은 너무 감격! 범사마님은 원래 돈키호테 해보고싶다고 노래를 부르고 다녔던 분.
소원성취하셨구랴~
근데.....황정민? 으잉???????
이분이 뮤지컬도 간간히 한다는건 봤지만..
완전 뜻밖의 소식.....
노래를 얼마나 잘하는지 실력을 모르기때문에!!!!
예매하고 얼마나 기다렸던가.
다시오는 샤롯데.
난 샤롯데가 좋다 ㅎㅎ
무대와 좌석도 가깝고 극장도 뭔가 친근한 느낌이 들고
백화점도 가깝고 ㅎㅎ
잠실에 있다는 자체가 좋아!!!!
크크.....티켓오픈때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뭐 그래봐야 10분인가 늦게 들어갔지만 -_-
암튼 나름 좋은자리 겟!!!!!
중앙구역 2열!!!!
롯데백화점이 새단장하면서 오랫동안 쿵쾅거리더만..
극장도 새롭게 바뀌었음
위족에 광고를 전광판으로 바꾸고.
캐스팅보드도 전광판으로........
근데 이건 쫌......
빛때문에 자꾸 반사되어서 잘 안보이잖아.....
예전께 더 나은듯. ㅠㅠ
오늘의 캐스팅은
홍동키. 정은 알돈자
훈진산초. 그리고 서영주님!!!!
계단밑에는 늘상 이쁘게 꾸며놓네.
친구랑 한장 ㅋㅋ
포토존보다 여기가 이뻐~
기프트샵.
뭐 많이 팔고있긴한데.......
아 앨범을 내라고!!!!!!!!!!!!!!!!!
이번시즌 오픈하면서 음원을 싹 다 차단시켜놓고
왜 앨범도 안내는데?
내 돈주고 산 음원 내가 왜 못들어야해????
이딴 컵이나 하나 사고.....
나는 설겆이를 한통 될때까지 모았다가 하는 성격인데
이거 며칠 물에 넣어놨다가 -_-
저 라만차 그림 다 지워졌음
설겆이 딱 한번했다.....이 싸람들아....
물에 담궈놨다고 그람 다 지워지게 만드냐?
내가 잠실 갈일 또 있으면 이거 교환하러 들고갈꺼다 진짜.......
아무 그림없는 맨깔때기 컵을 7천원이나 주고 산거 아니라고!!!!!!!
프로그램북 5천원.
요즘 다른 플북들에 비해서 아직도 싸게 파는구나 싶었지.
물론 크기도 작긴해
근데.......얼마전에 가니까 1만냥짜리 플북을 또 새로 내놓았더만?
안사!!!!!!!!
플북 내용들...
엄청, 완전, 아주많이, 진짜......!!
기대하고 간 작품인데............
지난시즌 폭풍눈물흘리면서 감동받은 작품인데....
이상해.....-_-
감동이 없어.....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친구도 그랬데.....
심지어 까페에서도 여러사람들이 같은 말을......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어
분명히 극은 똑같은데
특별히 바꾼거라곤 없고
달라진건 여관주인 캐릭터가 더 웃기게 바뀐거.
그것뿐인데.....
왜 감동이 없을까?
돈키호테역을 맡은 배우때문일까?
정성화님이 너무 잘한걸까?
홍이 연기를 못한건 아니다 절대로.
노래.....노래야 두말해서 뭐하리
지킬끝나고 수리한 극장지붕 또 수리해야되는 줄 알았다
정말 진심 홍의 노래는..........ㅠㅠ
홍은 사회악이야..... 하아....
내 돈 내놔라..ㅠㅠㅠㅠ
노래도 연기도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데
왜 감동이 없어졌는지 이해가 안간다 지금도
심지어 눈물한방울 나지않았어.....
알돈자가 노새끌이에게 당하는 장면은 괴롭다못해 눈을 감을지경....
조정은 알돈자는 여리여리한 이미지때문에
상상이 잘 안되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잘하고 어울렸음.
훈진산초는 저븐시즌에도 보고 이번에도 보는데
귀여움은 더 업그레이드. 완벽한 산초임.
여관주인은 어찌나 코믹하게 설정했는지......완전 코믹극임...
홍동키는........홍동키도 귀여운 설정
아니 어찌나 귀여운지.....늙고 연약한 할배여야하는데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서......몰입을 방해할지경....
크.......
연기못하는건 아님.....절대로..
연기야 뭐 나날이 발전해서.........흠잛을데가 없어....
난 홍의 얼라이브와 컨프롱을 듣고싶은데
올해 지킬에 홍이 없어 흑흑 ㅠㅠㅠㅠㅠㅠ
아니 통장의 안녕을 위해선 다행인건가.
아아.......라만차......너무 기대했는데.....
실망......까진 아니고....
뭔가 빠진듯한 이 느낌은 뭐지? ㅠㅠ
그래도 좋은 작품, 꼭 한번 봐야할 강추하고 싶은 작품임은 틀림없는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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