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기대한다는 킹키부츠라는 작품이 있다는걸 들었을때도
신디로퍼 음악이라는 말을 들었을때도
대충의 줄거리를 들었을때도
별 관심이 없었다.
이상하게 내 취향 아닐거같은 느낌.
근데 까페에 올라온 영상하나를 보니까 노래가 맘에듬?
보..보러갈까??
오고야 말았다.
포토존.
저기 다리뒤에 서면 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마 설 용기가 없네..
친구없이 혼자왔더니 ㅠㅠ
좌석은 우월함 ㅎㅎ
난 지금껏 오만석을 본적이 없어서
일단은 택했는데
이번 킹키부츠는 홍석롤라가 짱이었다고!
게다가 또 처음보는 열무찡.
난 왜 뮤덕 7년차에 안본 배우도 이렇게나 많은건지..ㅋㅋㅋ
편식이 심하구료.
아이다때 봤을껄?
괜찮았던 기억.
도대체 이 분의 노래 실력이 어떤가 참말로 궁그미했는데!!!
별로 노래 부르는게 없다.-_-
뭥미..
보고나서 산 굿즈는 네일폴리쉬
요샌 직장땜시 바르지도 못하는데.......ㅠㅠ
바르면 이렇게.
뭐 괜찮긴하네..ㅎㅎ
근데 프로그램북 사진은 안찍었구나..;;
기대안하고 갔던 킹키부츠는!!!!
대박!
완전 내 취향!!!!!!!!!!
허럴러럴..
왜 진작 안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캐스팅으로도 보고도 남았을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미 막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공연.
아오 아깝다,
담 시즌때 꼭 다시 봐야지.
칭구보고 이거 완전 우리취향이라고
담 시즌에 무조건 봐야한다고 ㅠㅠㅠㅠ
드렉퀸들의 화려한 쑈가!
정말 재미짐.
입 못다물고 봤음 ㅎㅎㅎㅎㅎㅎㅎㅎ
코믹과 눈물을 적절히 섞어놓은 잼난 작품.
만석찡은 헤드윅에서 여장한거나 비슷한 느낌,
물론 난 오만석 헤드윅을 못봤지만 ㅎㅎ
만석롤라도 이렇게 괜찮은데
홍석롤라는 얼마나 잘했다는거냐.. ㄷㄷ
아아 어쨋거나 빨리 다시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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