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후인증/뮤지컬 ·

킹키부츠/ 2015. 2. 8.

인세니티 2015. 9. 2. 18:18

 

 

 

 

사람들이 기대한다는 킹키부츠라는 작품이 있다는걸 들었을때도

신디로퍼 음악이라는 말을 들었을때도

대충의 줄거리를 들었을때도

별 관심이 없었다.

이상하게 내 취향 아닐거같은 느낌.

 

근데 까페에 올라온 영상하나를 보니까 노래가 맘에듬?

보..보러갈까??

 

 

 

오고야 말았다.

 

 

포토존.

저기 다리뒤에 서면 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마 설 용기가 없네..

친구없이 혼자왔더니 ㅠㅠ

 

 

 

 

좌석은 우월함 ㅎㅎ

 

 

 

 

난 지금껏 오만석을 본적이 없어서

일단은 택했는데

이번 킹키부츠는 홍석롤라가 짱이었다고!

 

 

게다가 또 처음보는 열무찡.

난 왜 뮤덕 7년차에 안본 배우도 이렇게나 많은건지..ㅋㅋㅋ

편식이 심하구료.

 

 

 

 

아이다때 봤을껄?

괜찮았던 기억.

 

 

 

도대체 이 분의 노래 실력이 어떤가 참말로 궁그미했는데!!!

별로 노래 부르는게 없다.-_-

뭥미..

 

 

 

 

보고나서 산 굿즈는 네일폴리쉬

 

 

 

요샌 직장땜시 바르지도 못하는데.......ㅠㅠ

 

 

 

바르면 이렇게.

 

뭐 괜찮긴하네..ㅎㅎ

 

 

근데 프로그램북 사진은 안찍었구나..;;

 

 

 

기대안하고 갔던 킹키부츠는!!!!

대박!

완전 내 취향!!!!!!!!!!

허럴러럴..

 

왜 진작 안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캐스팅으로도 보고도 남았을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미 막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공연.

 

아오 아깝다,

담 시즌때 꼭 다시 봐야지.

칭구보고 이거 완전 우리취향이라고

담 시즌에 무조건 봐야한다고 ㅠㅠㅠㅠ

 

드렉퀸들의 화려한 쑈가!

정말 재미짐.

입 못다물고 봤음 ㅎㅎㅎㅎㅎㅎㅎㅎ

코믹과 눈물을 적절히 섞어놓은 잼난 작품.

 

만석찡은 헤드윅에서 여장한거나 비슷한 느낌,

물론 난 오만석 헤드윅을 못봤지만 ㅎㅎ

만석롤라도 이렇게 괜찮은데

홍석롤라는 얼마나 잘했다는거냐.. ㄷㄷ

 

 

 

 

아아 어쨋거나  빨리 다시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