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드 파리 / 2014. 1 . 4. - 대구

 

 

 

 

 

 

노담 보러 또다시 대구로 고고씽

뭔가 한번보고 끝낼려니 허전한 홍콰지를 보러~~

 

 

 

조명이 색색깔로 바뀌어서 이쁘네.

 

 

 

 

하지만 난 계명아트센터를 싫어하지 ㅎㅎ

 

 

 

 

또 봐야할 작품인가

태양왕 ㅠㅠ

 

 

 

 

사실 첨에 사이드쪽에 하나 잡아놨다가 여차하면 안볼려고했는데

기대없이 그냥 신청해놓은 예대가 터져서..........ㅠㅠ

왜 내 지갑을 가만두지 않는가.....ㅠㅠ

나름 2열 중앙구역이라.....그냥 왔다 ㅠㅠ

 

근데 캐스팅보드가 없다

그거 하나 찍을려고하니까

계명아트센터 홍보화면을 수십번을 봐야해서 -_-

한번 지나치면 또 한참을 기다려야하고..

결국 못찍었음 ㅠㅠ

 

오늘의 캐스팅

콰지모도 /홍광호

에스메랄다/문혜원

프롤로/민영기

그랭구아르/정동하

클로팽 /조휘

페뷔스/ 박은석

플뢰르/ 안솔지

 

 

이것이 뭔일일까?

노담노래가사를 거의 알고있어서인지

오늘 첨으로 계명에서 공연보는데

가사가 정확하게 들렸다......

놀랍구나!!!!!

 

홍콰지는 첨봤을때는 어색돋았지만

역시나 역시나

로딩끝난 후반의 홍광호는 대박.

초반에는 콰지모도를 연기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본인이 콰지모도 ㅠㅠ

연기도 노래도 착 감기고

홍만의 애드립이 좋다..

 

 

에스메랄다는!!!!

몇년전 시즌에 문스메랄다 봤는데!!
분명 좋았다고 기억이 되는데

그때는 첨이라 뭘 몰라서 그랬나? 원래 이랬나? 싶을정도로

좀 실망했다 ㅠㅠ

뭔가 오늘은 영 아니올시다네 ㅠㅠ

소리도 탁하고 감기걸린것같고..

안타깝다 ㅠㅠ

 

민영기프롤로는

그냥 딱 생각했던 만큼.

노래는 역시 잘 부르고

연기는 실망하지 않을정도.

근데 이상하게 민영기님은 목소리는 웅장한데

공연에서 카리스마가 안느껴진단말이지....

왜 그럴까나

 

그랭!!!

일부러 정그랭 맞춰서 갔는데!!!

내가 정동하의 광화문연가를 듣고

얼마나 감동했는데......

역시 역시....가수는 뭔가 한끗발 모자란다

노래에서 그닥 실망한건 아닌데

왜케 건들거릴까..

건들그랭이다 -_-

노래 부르면서 시종일관 몸을 흔들어대는게

별반 내 취향은 아니었구랴 ㅠㅠ

정녕 은그랭을 뛰어넘을 자는 없는건가.

 

 

 

네번째 노담을 보는데

세번을 이정화 플뢰르만 봤고

오늘 안솔지플뢰르 봤는데!

뭔가 꾀꼬리 같은 느낌이 조금 덜하다

무표정할때 무서움 ㄷㄷ

 

역시 초연의 그 꾀꼬리같던

이정현님(맞나? ㅎㅎ)이 최고인듯!!!!

이러고보니

노담 초연이야말로

못봤으면 정말 안타까웠을 최고의 캐스팅..

 

아 이렇게 올 시즌 노담을 보내고!!!!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