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용을 모르지만 헤드윅이 괜찮은 작품이라는건 눈에 익숙하도록 보아왔던고로
헤드윅이 올라온다는걸 보고 ... 볼까? 싶어 예매.
락 음악이 주류를 이루는걸 아는데......나는 락쪽은 별로 안좋아하기때문에 그닥 끌리진 않지만
유명한 작품이니 한번쯤은 봐줘야 한다는 생각에 ㅎㅎ
예매를 늦게하는 바람에 좀 뒷자리..
그래도 소극장이라 별반 지장없을거라는 생각!
상상 아트홀 건물
소극장이라 뭔가 허전한 느낌 ㅎㅎ
포토존 사진이 빠지면 섭하지..ㅎㅎ
4명의 헤드윅앞에서
캐스팅
훼드윅 ㅡ 조정석
이츠학 ㅡ 이영미
이른바 뽀드윅으로 불리는 조정석님
피부가 뽀얗다고 뽀드윅으로 불린다고 하던데....
과연
속살이 뽀얘 뽀얘....ㅋㅋㅋㅋㅋ
누가 지었는지 네임 참 끝내주게 지었음 ㅎㅎ
프로그램 북
극중에서 헤드윅이 본인의 엄마가 해준 이야기라며 해주는 사랑이야기.
헤드윅.
그녀는 누구인가?
공연을 보시오......-_-
4인 4색의 헤드윅
첨엔 최재웅 배우 웅드윅을 보고싶었으나..
웅드윅 합류날짜가......늦어서 못보게됨..
김동완.....완드윅은 아이돌 출신답게 얼굴이 참.....이쁘네
김재욱.....마드윅으로 불리는데
마성의...헤드윅....혹은 마력의 헤드윅....
헤드윅 사상 최강의 비주얼이라는데..
마~델 출신이니...기럭지나 몸매 (비쩍 마른거겠지만 -_-)
장난 아니시겠지..
암튼 헤드윅 사상 전무후무한 캐릭터라는데..
공연 끝나기전에 마드윅은 종료하는 바람에 역시나 볼 기회를 잃었음..
알고보니 군대간다고 ㅡ ㅡ
에잉.......작품이라도 끝내고 가지...
3인 3색의 이츠학.
여자배우분들은 이름 들어본 사람이 이영미님 뿐인데
마침 이영미님 캐스팅.
뭐 노래야 당연히 다들 잘 부르실테고^^
조승우, 윤도현 등등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간 작품.
그만큼 좋고 매력있는 작품이란거겠지
전혀 몰랐던 작품이라 어떤 내용인가 궁금했는데..
한마디로 헤드윅이란 (남자였던) 여자의 인생 이야기..
락음악과 함께 풀어가는 헤드윅이야기
나름대로 작품도 좋고 노래도 좋고..
근데 왜 커튼콜 촬영안되는겨! 좀 찍게해주면 안되냐!!!!고요.........ㅡ.ㅡ
커튼콜때는 마치 락 콘서트에 온것처럼 배우와 관객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방방뛰며 논다
앵콜송과 더불어.. ㅎㅎ
그리고 중간에 카워시라고 관객에게 헤드윅이 들이대는 장면이 있는데
그 관객 심하게 부럽더만...ㅎㅎ
아니 카워시 당하는 관객들 대부분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르던데..
나한테 해줬음 헤드윅 다리라도 쓰담쓰담 했을것이야!
난 부끄러운줄 모르는 아줌마니까 -_-;;;
근데 결정적인건........잠이왔다 -_-..........
시끄러워 미치는 락 음악을 하는데 왜 잠이오니..
저녁공연 본다고 낮에 죙일 쇼핑하며 돌아다닌 결과물..
내 이럴줄 알았다니까..이래서 오페라의 유령 볼때도 졸았지..
비록 눈 감지않고 부릅뜨고 보긴 다 봤지만..
정신은 50%쯤 이탈되어있는 상태..
미치도록 졸음과 싸우며 본거라.....
공연 자체는 제대로 감상 못했음..
아.........이 약해빠진.......아니 잠에만 약해빠진 여자여..ㅠㅠ
다시 한번 기회되면 제대로 감상해야지 ;
상상 아트홀 올라가다 깜짝 놀란 엘리베이터 ㅎㅎ
촌 아짐 눈에 너무 신기해서 한컷 찍어옴
엘리베이터 버튼이 버튼이 아니고 화면으로..
근데 중요한건 안에타면 몇층 눌러야하는지 버튼이 없다..
밖에서 타기전에 몇층갈지 누르고 타면 무조건 그 층에 선닼ㅋㅋㅋㅋ
층 잘못 누르고 타면 방법이 없어 방법이 ㅎㅎㅎㅎ
아 웃기고 신기한 엘리베이터버튼이었어 ㅎㅎ
'오덕후인증 > 뮤지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킬 앤 하이드 / 2011.6.12 (싴) (0) | 2011.06.26 |
---|---|
모차르트 / 20110.06.05. (0) | 2011.06.20 |
몬테크리스토 / 2011.5.1 (대전) (0) | 2011.06.17 |
지킬 앤 하이드 / 2.11 .4.10 (싴) (0) | 2011.06.02 |
지킬 앤 하이드 / 2011 . 4. 10. (홍) (0) | 2011.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