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세니티 2010. 2. 16. 14:44

 

 

 

짱구연재가 끝난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작가님의 사망소식후

어시스던트를 하던 딸들이 이어서 연재한다고 하던데..

그냥 접는건가...

마음이 아프다...

이젠 널 볼 수없는거니...?

 

이상하다..

연재까 끝나가는 무렵의 책을보다보니 복선이 보인다..

산에서 실족사한거일거라고 추측하는데

왜....50여권의 만화를 그려오면서

단 한번도 없었던 등장인물의 사망이야기가 있는건지..

이런적 없었다구...게다가

짱구가 자기가 불치병인줄 알고 착각한 에피에서는

어쩌면 영원히 짱구를 볼 수 없을거라는 친구의 대사가 있다

이건 뭔가...이건 뭐지?

작가님의 죽음이 예견된 복선인가?

내가 예민해진건가...?

 

하지만 그 오랜세월동안 단 한번도 이런대사나  죽음은 없었다고...

 

 

 

 

 

 

그래도 나의 책장에서 짱구네 가족은 영원히 같이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