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템 보꼬포렐 바디버터.
몇해전 글로시박스에서 샘플 써본후 계속 사고싶던 비오템 바디버터.
결국 사고말았다.
작년에 홈쇼핑서 블리스 세통짜리 사서
한통 쓰고 지금 두통째 쓰는지라 아직 쓸게 남았는데
두번째 개봉한 블리스 녀석이
조금 약하다 ㅠㅠㅠ
나는 블리스 버터 질감이 다 같은줄 알았는데
향마다 질감도 다르다.......
이번 녀석은 버터인데 꾸덕하지않고 좀 그냥 크림같은 느낌?
그래서 다리가 바르고 시간이 지나니까 당김이 있다 ㅠㅠ
그래서 바디오일도 하나 사야하나...고민중에
비오템 버타가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도 나왔다는거 보고!!
살려햇으나!!!
품절 -_-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직접 백화점 나들이 함....
이 촌동네는 설마 있겠지 싶어서...
허허......가니깐 사실 이 촌동네에서 몇개 안들여왔는지
없다고......ㅠㅠ
그래서 걍 살까말까 망설이는데
아가씨가........있어요!!!!! 하더니 전시해놓은거 준다 ㅋㅋㅋㅋㅋㅋ
몇개있냐니까 딱 2개 전시해놓은거..
둘다 가져옴..
선물할거라고해서 이쁘게 포장해서 가져옴.
하나는 친구 생일선물
하나는 내 생일 선물.....-_-.
친구랑 내 생일은 열흘차이 ㅎㅎ
사실 크리스마스 에디션이라해봐야 별거없다
달랑 스티커 두개 붙여놓은것뿐.
오히려 어떻게 생각하면 더 지저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장을 뜯으니 스킨로션 샘플도 하나씩 넣어서 포장해주었다.
센스~짱
그리고 따로 샘플을 챙겨주었는데...사진이 없군.
하긴.
방판으로 화장품 십만원짜리 사면 샘플이 어마무시할건데 ㅋㅋㅋㅋㅋ
난 샘플 싫어하니 괜찮아!
이거 백화점카드도 없고해서
인터넷보다 비쌈.....그냥 딱 정가주고 샀음 ㅠㅠㅠㅠㅠ
열어보면 딱 생크림같이 보임..
은은한 오렌지향이 좋다.
나으 건조한 다리.
투척.
롤링중.
맨들맨들해짐.
진짜 버터처럼 핸들링하면 바로 사르르 녹는다
많이 꾸덕하거나 뻑뻑하지않고
발라도 답답하거나 그런 느낌도 없다
무겁지 않으면서 보습은 잘된다.
일단은 이번겨울 잘 발라봐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