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지갑 정리하다보니 나온 티켓 ㅎㅎ

이거보러 일부러 시지브이 갔던가?

그냥 괜찮다는 말을 듣고 볼려고햇더니 롯데시네마에서 벌써 내려갔고

별수없이 먼길을 행차해서........ㅠㅠ

 

보고나니까 나쁘진 않지만 딱히 내 취향은 아니다

난 잔인한걸 싫어한다

그래서 아저씨같은 히트영화들도 패쓰한게 한두작품이 아닌데

난 이것도 잔인한건줄 모르고 -_-

 

영화는 나름대로 괜찮은데.........사람죽이는게 너무 쉽게 나온다고..

난 아무 이유없이 사람괴롭히는걸 싫어한다

그래서 주유소습격사건같은 영화도 남들이 재미있다며 웃을때

나는 매우 짜증났다

아니 왜 뜬금없이 사람을 때리고 행패부리냐고

 

특히 거기서 나중에

깡패애들이 어떤 과거의 아픔으로 인해서

지금 이렇게 되었다는 식으로 이유가 나오던데

그런거 더 짜증난다

과거 아픔 있으면

현재 남을 괴롭혀도 됨?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과거 상처때문에 나는 지금 이렇게 되었다....라고 핑계대는거

 

신세계도 매우 잔인하다

ㅠㅠ

영화 첫장면부터 고문과 살인

아 싫다 ㅠㅠㅠㅠ

난 피튀기는게 싫어 ㅠㅠ

 

영화개봉되고 유행되던 어이 브라더~!의 황정민은 ㅎㅎ

웃기고 연기도 역시 괜찮았다.

이정재 작품은 오랫만에 본것같은데.......멋있다.

자신의 정체를 들킬까봐

벌벌떠는 그 장면

정말 ......온 얼굴과 눈빛으로  감정을 표현하는데.....

연기 잘하네...

 

잔인한것만 빼면 영화는 괜찮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