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하우스 CC크림.
뭐지? 내가 이걸 왜 질렀을까?.....하고 생각해보니
메일온거보고 ........ㅠㅠ
요즘 유행인 cc크림이 갖고싶었다......
하지만 그것도 다 상술이고 비비랑 다를바 없다는거 알고 있었다..
그래도 사고싶......어서 결국 샀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어느 브랜드걸 살까 몇달을 고민했건만!!!!!!!
메일보고 우연히 들어간 에뛰드 홈피에서
반액세일하길래....과자하나 사먹은셈치자며 주문....
2개를 사면 1개 가격에 주는 이벤트라 2개 구입
뭘살까 한참을 둘러보다 고른건데
코튼터치 파우더크림
저거 완전 맘에든다
오히려 씨씨크림보다 더 맘에 듬.
1호는 뭐였지? -_-
암튼 나는 2호 글로우를 구입.
짜면 이렇게 알갱이 든 하얀크림
요즘 씨씨크림이라고 나오는게
비비랑 완전 똑같이 아예 첨부터 파데색깔 나는게 있던데
그건 진짜 그냥 비비잖아... 그래서 그런건 사기싫었고
이렇게 흰색 나오는게 사고싶었는데
마침 요 에뛰드께 요 스타일.
롤링.....엇. 근데 이게 롤링하면 살색으로 바뀌어야하는게 아닌가?
근데 별로 그렇지않은것처럼 보여
그래도 닦으면 파데색상나옴 ㅎㅎ
문질러준 모습.
난 솔직히 씨씨크림에 커버력이 있네 없네 하는게 좀 이상하다
씨씨크림이란게 뭔가 민낯처럼 보이는거 아닌가?
민낯처럼 보이는데 뭔가 은근히 윤기나고 혈색좋아보이는 컨셉이지 싶은데
그걸 무슨 파데처럼 커버력을 찾는건지..
그럴거면 그냥 비비나 파데 바르면 되는거고..
이건 파우더크림.
썬크림이라 자차지수도 높은데
연보라빛이 도는 핑크
바르면 연보라빛으로 커버가 살짝되어서 아~~주 맘에든다
나야 블러셔나 마무리파우더로 보라색을 쓰는 사람이 아닌가
홍조커버에 좋기때문에
더운여름날 땡볕에서 얼굴 벌겋게 달아올라있는게 일상인데
이게 완전 좋다고!!!!
근데 이거 문지르면 뭔가 모래알처럼 손에
바삭바삭 거린다
스크럽 들어있는것처럼
첨엔 내 손에 뭐가 묻었나 했네 ㅡ.ㅡ
바르면 이렇게 살짝 연보라빛의 톤보정
게다가 파우더한 마무리감. 끈적임없다
방수기능도 완벽하다
땀이나니까 정말 무슨 방수원단에 물 뿌려놓은것처럼 송글송글 맺힌다 ㅎㅎ
생얼에 투척.
아아 병원비가 필요한 내 기미 잡티여..ㅠㅠ
번들거림 전혀없는 자차.
완벽해. 맘에 들어 ㅎㅎ
왜 이사진만 사진색상이 다른겨 ㅠㅠ
이건 파우더크림 바르고 씨씨크림 바른거
근데 씨씨크림은 모공끼임이 좀 있네..
그래도 요 씨씨크림은 얼굴에 화장안한거같이
살짝 보정해주는 목적에는 충실한듯.
그래도 쌩얼보단 제법 커버가 되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두가지를 장만했는데
쟁이고 싶을정도로 맘에든다.
특히 파우더크림!!!!!
단종하면 안된다!!!!!